비슬산-080427

2008. 5. 8. 00:27 from 山 이야기

비슬산(1083m)- 2008.04.27

금년들어 처음으로 "김산"과 함께했다.

몇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주일마다 비가 내리는 통에 아쉽게도 산행이 미루어 졌다.

오늘은 대구 달성군 소재의 비슬산 이다. 진달래와 갖가지 야생화 구경에 잔뜩

기대가 부풀었었는데, 때가 이른 탓이었을까?

기대했던 만큼의 꽃구경은 할 수가 없었다.


산행도

(준비해간 지도가 오늘의 경로를 완전히 커버하지 못했다.)

산객들로 붐빌것을 염려하여, 오늘의 들머리는 헐티재로 수정되었다.

초반 급경사와 따뜻(?)한 날씨 덕분에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고, 모처럼 가쁜 숨을 몰아쉬며

열심히 올랐다.


정상부근에서...

오르는 과정에서는 조망이 없어서 사진이 없다. 아랫쪽 날씨와는 판이하게 다른 정상의 날씨에

바람막이를 얼른 주워 입는다.

노래 가사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고 했던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구경을 실컷 해본다.


아슬아슬한 장소에 세찬바람.. 그래도 증명사진은 찍어야 겠지요^^


갑작스런 추위에사진찍기도 어려울 정도.


으~ 정말 춥다. 빨랑 내려가는게 상책.




하산!

홍식이는 올라오지도 않고.. 어데로 갔을까낭~


아쉽지만, 현장에 계셨던 회원분 만이라도 포즈를 취해본다.


대견사지

인산인해다.

대견사지에서 벌어진 노래자랑은 정말 이해못할 풍경이었다.

마치 제집인양 떠들어대는 광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어디로 가야하나?


조화봉(1058m)

오는길이 만만치 않았다.

요상한 돌무더기에 신경이 곤두서고, 돌길에 몇번 혼이났던 기억이

질기게도 따라다닌다. 무서버~


시원한 과일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부부가 같이 다니시는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노벨 행님도 한장 찰칵!

조화봉 길은 상대적으로 산객들이많지않아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오늘의 여정




정상조망


뒤이어 올라오신 샘 도 한장.


낙성부락


하산뒷풀이


총무님표 돼지국(?)은 참말로 맛있었다.


한솥을 끓여 내는데 참말로 맛났다.

총무님 잘 묵었습니데이~

기대만큼 꽃구경은 못했지만, 모처럼의 반가운 얼굴들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산행이 충분히즐거웠다.

.

산행요약:

코스: 헐티재-비슬산-대견사지-조화봉-낙성부락
09:46 - 산행시작(헐티재)

11:07 - 비슬산 정상

13:08 - 조화봉

15:35 - 낙성부락/산행종료

총 5시간49분(휴식/중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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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kg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