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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5.27 남해 망운산 - 11.5.18

몇차례의 자잘한 사고와 몇차례의 제법 아팟던 잔차 사고로 인해 본의(?)아니게 한달여 쉬어버렸다.

오늘 라이딩은 홍식이 개척(?)한 시례저수지 코스.. 솔직히 너무 쉬어버려 오늘 라이딩이 얼마나 힘들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인지라 망설,망설..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쩝~


시례저수지 - 몇신지 모름

홍식이 장만한 새 카메라로 찍었는데 시간셋팅이 안되어있었다.

어쨌든 전하교에서 1시30분 출발함.

김해에 살면서 산이란 산은 거의 돌아봤는데 이곳은 난생 처음이다.

이곳 시례저수지 까지는 별다른 오르막없이 무난한 임도로 이루어져 있다.
시례저수지 이후로 업힐시작!



식이 덕분에 좋은코스 하나를 발견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코스가 될듯



볕이 쪼매 따갑다.

오늘부터 한번이라도 자빠링을 할경우 자전거를 부셔버린다던 집사람의 선고에 자못 긴장된 라이딩이 될듯




계속되는 업힐에 저질체력이 오링되는중

잠시 쉬며 맥주쉐이크로 땀을 식힌다.


무슨 의도로 찍었는지 모르겠다. 패쓰~


헥헥 컥컥..

죽어도 잔차에서 내리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오르는중


죽어도..

죽을지도..

죽겠다.

신어산 입구에서 션한 쭈쭈바로 한번더 땀을 식히고 김해대학교로 하산,

의지만 강했더라면 천문대까지 올라야 했는데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천문대 도로도 장난이 아닌줄 이미 아는 상황에서 의지가 생길리 만무하다.

막걸리 한사발로 배를 채우고 다운힐시 브레이크 떨림이 심해, 금바다에서 점검받고 라이딩 마무리

총거리 - 40.8km

소요시간 - 3시간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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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9.17

집-시례저수지-천문대-집

지난달 첫 라이딩보다 조금 수월해 진것같다.

GPS를 켜고가니 고도가 한눈에 파악된다. 표고 50미터에서 시작해 400미터를 웃도는곳까지 올라가려니 힘이 들수 밖에

총 라이딩시간은 5시간5분 순수 운행시간 4시간3분


시례저수지서 잠시 숨을 고른후, 신어임도까지 쉼없이 올랐다.

45분여의 고된오름 이었다. 임도에 도착후 시원한 켄맥주로 잠시 휴식,

다시 신어산까지 1시간여 쉼없이 오름,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오늘은 휴무를 하셔서 입맛만 다시고..

처음 예정대로 천문대로 향한다.

오늘이 금년도 마지막 무더위를 예고했던 날이었는데 의외로 구름이 많고 바람도 시원해 라이딩엔 딱이었다.

1시간24분간 막판 페달질에 힘을 쏟았는데 그럭저럭 탈만 했다. 정상에서 경련이 일어난것빼고..

구산동 치킨집에서 션한 맥주로 오늘 라이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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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kg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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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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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kgga :

남덕유 - 2011.06.15

2011. 6. 16. 08:01 from 山 이야기

남덕유

2011.06.15

6월...

벌써 한해의 절반에 섰다.

달콤한 게으름의 유혹에 또 한달을 빈둥거렸다.

2009년 이맘때쯤 홍식이와 덕유 종주길에 올랐다 실패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반대쪽으로 오를 코스다.

출발때 부터 GPS셋팅을 잘못하는 바람에 오늘 산행기에서 GPS지도는 아쉽게도 넣을 수없다.

영각사 기점 출발 - 11:07


오늘 산행의 개념을 잡아 봅니다.

국립공원 공식후원 - 라푸마...


공단 직원과 짧은 담소도 나누고...

공단 직원 되는방법,조건,등등등


중간 휴식(계란타임) - 11:40

올때마다 힘들지만, 요런 달콤한 휴식이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12시가 훌쩍 넘은 시간..

첫 계단을 만났다. 이제부터 시작인가?


아~ 셧터를 누르는 찰라, 용식행님 주먹이 렌즈를 가리는 만행(?)이 ..

찰라는 우주속으로 사라집니다.



ㅋㅋ


덕유산 산군들을 조망하며..


13:10

드디어 남덕유의 상징인 철계단을 접하게 된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보는것 만으로도 땀이 나는듯하다.


그림 예술이네^^



후미조도 힘내시고^^

나도 이런사진 찍고픈데,,찍사의 비애!!


오늘의 중식터가 될 전망대가 눈앞이다.

바위를 누비는 회원님들의 모습이 미니어처 같다.



망원렌즈가 아닌관계로 요런사진이 한계


월리를 찿아라!



끝까지 기다리다 기어코 독사진 남기시는 희~


퍼뜩 오이소~

배고파 눈 돌아가것소~



남덕유 정상

숲사이로 계단이 보인다.

그냥 오르기도 힘든데 이곳까지 계단은 또 어찌 놓았을꼬?


13:25 - 중식

늦은 중식에 생각만큼 음식이 땡기지 않았다.

홍식가 싸온 채소들만 토끼마냥 씹어댄다.


30여분의 식사를 끝내고 다시 진행

거리가 꽤 멀어 보였는데 정상까지 10여분이면 충분했다.


마지막 스퍼트


조금전 점식을 먹었던 자리가 정말 명당자리 였구나..



14:15 - 남덕유 정상


1507미터... 영진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 이겠지


타이머 덕분에 오늘은 한장으로 끝냅니다. 단체 인증





14:52 - 월성치

살모사 관찰중


16;03 - 산행종료(황점마을)



탁족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더위에 힘도 들었지만 탁족 만큼이나 상쾌한 산행 이었습니다.

7월엔 어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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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kg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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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7. 21:15 from 山 이야기

망운산(남해)

2011.5.18

2007년도 이맘때로 기억이 된다.

추적추적 비내리는 남해에 도착해서 고생스럽지만 재미난 산행을 했던...

익히 알려진 금산, 시원한 남해안 조망이 일품 이었던 설흘산..

이렇듯 멋진 산들을 품은 남해 시민들은 어떤산을 즐겨 찾을까?

바로 오늘 오르는 망운산 이다.

바다를 조망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그리 별 스러울것도 없는 산이지만

오늘 망운산에 오르면서 망운산의 진면목을 발견한다.

서상마을 기점, 오동마을종점


도상거리 약 14km

들머리 - 서상마을(11:13)

멋진날씨, 멋진횐님들, 멋진 산행이 기대된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오늘 산행의 개념을 잡아봅니다.

볕이 예사롭지 않다.

땀좀 흘릴것 같은 날씨다.


요거는 뭔가예?



운해를 배경으로..

운해 구경 쪼매 더 해보입시더..


캬~ 죽인다.^^


생각보다 힘이 든다. 지난 산행 불참에 자전거도 게을리 했더니, 몸이 엉망이다.

고만고만한 경사에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


뽀식표 찐계란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고,


조막조막 포장된 먹거리 들이 휴식시간에 선을 뵌다.

구름을 항해 한다고 모두가 비행기는 아니다.!!


매번 요런사진 찍는데 우째 스켄들이 안날꼬?

활주로의 새로운 다크호스

김. 영. 진 과장. 이제 더이상 살찐이가 아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보입시데이~


그리고 나...

폼만 백만불(?)

동의 하십니까들..


쑥스럽네요 ㅋㅋㅋ

변함없는 활주로 홍일점, 오늘은 황일점


순희 과장님 컨디션은 언제나 일정하다.

미스테리.. 아니, 진정한 전문 산악인으로 업글 하셔야 될듯


참석 하실때마다 항상 선물을 주시는 이창훈 부장님

덕분에 책상 유리판 및이 추억으로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식이행님 사진은 오늘따라 역광에 실루엣만 잡히는 수준이다.

옷이라도 알록달록하게 입고 오시지, 정기 과장 맨치로


수리봉에서


또 실루엣..

오늘은 전처사님이 안계신 관계로 바위는 뽀식이 행님 차지


KBS송신탑이 드디어 시야에 들어왔다.

송신탑에 오르면 이후로는 완만한 능선 산행으로 이어진다.

14:13 - 송신탑

드뎌! 중식시간

여늬 산행보다 식사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그래서 밥맛이 더 꿀맛이다.


작품명 : 산꾼과 소나무


여유있게 도착하는 후미조


젓갈쌈에 싸먹는 김밥이 이렇게 맛난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드래요~

홍식아! 담에도 부탁혀~


깨스가 휘몰아 치는 풍경을 사진으로는 표현할 방법이없네~ 참 좋은데!


철쭉 군락지


행님! 요 사진은 제대로다 그지요?^^


캬~ 이뿌다

아저씨가 좋아하시겠당.

인화 한번 하까요?


자~ 대문사진 들어 갑니다.

우짜꼬! 꽃밭에 들어가니 전부다 선남선녀 아이가~


철쭉이 죽네, 철쭉이 죽어..


작품명 : 산꾼들


망운산 정상을 목전에 두고..

해냈습니다.

활주로 산행의 한순간 한순간이 첫경험인 찐과장.

얼마나 감동 이겠습니까?

밥사라 영진아!

15:35 - 망운산 정상

홍식이는 오늘도 정상을 외면했다...빽코스라는 이유로...



가끔씩 뒤돌아 보는 여유..

산을 오르며 배웠습니다.



즐거운 산행은 막바지로 치닫고..


제목 : 전기 인상파


16:00 - 망운암






요쯤에서 산행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과하게 따땃한 날씨에 님도 몰라보게 그을린 얼굴이 됬을 지언정, 보약과도 같은 오늘 산행이

또다시 개인적인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되네요

모쪼록 횐님들 건강하시고 산행하는하루가 한달중 가장재미없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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