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9.10
선암교~은하사

산행궤적

산행궤적 - 구글

고도표
9월 하고도 중순으로 달리는데 이눔의 날씨는 한여름 이다.
전날 도차장님의 우연한 제안으로 근교산을 찾다가 큰 무리없이, 나름대로 산에 오르는
재미를 느끼기에 부족함또한 없는 신어산을 오르게 되었다.
나로서는 워낙 자주찾는 코스 이다보니 오히려 식상 할 만도 했을 터인데
산이란게 참 희한하게도 오를때마다 다른 얼굴이니...
선암교 들머리 - 09:55
(지난 7월에 찍어둔 사진이지만 버리기 아까워 첨부함)
들머리부터 가파른 오름의 연속이라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조금 힘이 들 것이다.
출발 준비
10:14 - 체육시설
조금 힘들어 하시는 도차장님
바람이 없어 무더위까지 더하니 더욱 그러실테지..
10:32 - CA129위령비
빼먹지않고 묵념을 하는장소.
김해소방서에서만든 장소인데나무로 만든추모비는 이미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되었다.
항공기 편명과 꼭 같은 희생자의 수(129명)이 묘한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위령비에서 바라본 돗대산
이곳에서 돗대산 까지는 가파른 경사가 다시 시작된다.
돗대산 허리를 돌아서 가는 방법이 있지만, 그렇게하면 신어산에 온 의미가 없다.
도차장님이 조금 힘드시겠지만 자주오는 기회가 아닌만큼 이곳 신어산의
진면목을 빠지없이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10:56 - 돗대산(380m)
멋진 신어산군과 김해공항 활주로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비록 보잘것(?)없는 높이지만 꼿꼿한 자존심을 오르는 내내 체감 할 수 있다.
돗대산 상징 소나무
돗대산에서 바라본 신어산 정상
김해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돗대산
송곳코처럼 뾰족한정상이인상적이다. 정상 소나무는 여기서도 조망이된다.
전망대
그나마 시원한 바람을 기대 할 수 있는곳이다.
전망대를 지나면 무난한 안부 구간이 시작된다.
신어동봉 직전 마지막 깔딱고개
잠시 휴식
마지막 힘을 내어 봅니다.
12:18 - 신어동봉
신어산 정상은 새로지은 정자와 정상석으로꾸며져 있지만,
이곳 동봉은 전혀 변한게 없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질 뿐만아니라, 정상과는 불과10여분 거리에있으니
여기에 머무를 이유가 없는 탓이다.
그나마, 매리에서 종주를 하는 산꾼들 만이이따금 친구가 되어준다.
신어정상을 조망하며..
산행의 막바지에이르렀습니다.
정상을 향하여~
12:34- 신어산 정상
준비해온 김밥을 풀어놓았는데,많이 지치신 모양이다.
약 1시간동안 휴식과 식사로 피로를 푼다.
14:16 - 약수터
드디어 산행의 종착지에 도착했다.
4시간21분소요,
시간이 많이 걸린 감이 있지만, 첫 산행에서 이런 코스를 만난 도차장님은
제법 힘이 드셨을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경험으로 자신감을 가지시고 더욱 멋진 산행을 이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소 힘은 들지만 정통코스를 소개 드리고픈 마음이들었다.
물맛 좋으시죠?^^
약수터 풍경
적합
무언가를 하기에 합당하다는 뜻.
"부적합" 이라는 단어도 이곳에 종종 올라붙곤한다.
그래도 나는 이 물을 마신다.
조금 꺼림직함이 없는것도 아니지만,나 자신의 정화능력을 더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었보다도 산행후의 약수물 한잔은 버릇이 되어버린 의식과도 같아서
빠트리기가 쉽지않고...
적합이 언제적 적합인지, 부적합이 언제적 부적합 이었는지,
어차피 못믿을건 마찬가지 아닐까?
***** 산행 요약*****
09:55 - 선암교 들머리 출발 / 10:14 - 체육시설 / 10:32 - 위령비 / 10:56 - 돗대산
12:18 - 신어동봉 / 12:34 - 신어산 정상(중식,휴식) / 14:16 - 약수터 / 14:44 - 버스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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