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비산(광양)-2011.3.16

2011. 3. 17. 18:37 from 山 이야기

쫓비산(광양)

2011.3.16

매화꽃의 향연이 벌어질 전남 광양의 쫓비산으로 향한다.

구글궤적


고도표 - 약 9.4km에 고도 540m로 나타난다.


산행궤적 - 궤적과 지도의 매칭이 딱 떨어지지 않는다.

10:40 - 관동마을 기점 산행시작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객들로 붐빈다.

잠시 휴식

기대와는 달리 매화가 채 피지도 않았다.

간간히 눈에띄는 매화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산행구간은 섬진강을 지속적으로 보게되는..


활주로 신입회원 김영진 과장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했다는게 거짓인 아님을 입증.

동네 산행(?)으로 다져진 체력이 오늘 유감없이 발휘된다. 좋은 활동 기대해본다.


빠지지 않는 계란과 막걸리 타임.

산행중에는 추위를 느끼지 못했는데, 쉬는 시간이 되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다.

대신에 시야가 깨끗한 장점도 있지만...


멀리 "매봉"이 보인다.

매봉을 돌아 백운산을 도는 코스도 있다는데, 거리가 만만치 않을것 같다.


저기가 갈미봉 이었던가?

짧은시간에 바짝 치고 오르는 숨가쁜 구간 이었다.


12:32~13:06 (중식)

조촐한 음식에 매실주등을 곁들이니 입맛이 돋는다.

평소보다짧은 30분정도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은근히 차가운 날씨다.


13:23 - 쫓비산 정상


536m라면 김해 신어산보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출발점이 해발 18m부터니 실 거리는 이곳이 더 길다.


꽃이 피려면 이달 말은 되어야 할까보다.

허드러진 매화를 기대 했는데 쪼매 아쉽다.


어느새 하산..

1시간 정도만 길었어도 좋았을 텐데..



천진난만...

오늘 산행이 꽤나 즐거웠던 모양 입니다.

4월달 집들이 유효한거죠?^^


진짜로 남매 같습니다.


진짜로 부부 같습니까? ㅋㅋㅋ

아이 징그러


멋진 모습의 신,구 산대장님들


14:18 - 매실농원,산행종료








홍쌍리는상표명이면서 동시에 사장님 이름 이라는..



총 3000여개의 매실장독이 보관되어 있다는..


장독의 바다.




이젠 가셔야죠?



아쉬운 마음에 접사 한컷




구제역 때문에 제대로된 행사가 아니다.

주민이나, 농사짓는분들 모두 아픔이 있는 한해다.

택시를 기다리다 못해 차가 있는곳 까지 도보 결정.

모자란 산행을 보충하면서..


재첩없는 섬진강

이곳의 재첩국은 무늬만 재첩국이라는 카더라 통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총 산행시간 - 3시간 40분

산행 거리 - 약 10k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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